[자기 계발을 위한 詩] '덕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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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이에는 혀가
칼이 되기도 하고
독화살이 되기도 하며
사랑의 묘약도 된다
덕담은 사랑을 낳고 우정을
낳고 세상을 이롭게 한다
가까이 있든 먼 곳에 있든
덕담하는 사람은 복을 받고
악담하는 사람은 화를 입는다
우리는 많은 시간을 남의 말을 하며 보낸다.
좋은 점보다 나쁜 점을 화제로 삼는다.
악의 없이 한 말도 당사자에게는 상처가 될 수 있다.
그러나 덕담을 하게 되면 상대를 이롭게 하면서 나에게도 이익이 돌아온다.
덕담을 하자.
[ 김영진/시인.'새벗' 발행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