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은 7일 외환신용카드,신한은행과 업무제휴를 맺고 데이콤 전화서비스 이용요금을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데이콤-외환폰'과 '데이콤-신한폰'을 8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데이콤은 해외여행이나 출장시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현지 전화요금보다 60%가량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국내접속번호(08215) 또는 국가별 접속번호(공항이용권 뒷면이나 데이콤 홈페이지 참조)를 누른 후,안내방송에 따라 신용카드번호와 비밀번호,해당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별도의 전화카드나 현금없이 국내외 어디서나 통화할 수 있다. 공중전화의 경우 긴급버튼을 누르고 사용하면 된다. 장규호 기자 sein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