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7월중 회사채 신속인수 대상기업으로 하이닉스반도체 현대석유화학 쌍용양회 성신양회 등 4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채권금융기관은 오는 12일 산업은행에서 회사채 신속인수를 위한 정례회의를 열어 7월중 만기 도래하는 4개사의 회사채 5천7백70억원의 80%인 4천6백16억원을 인수할 예정이다. 회사별 규모는 하이닉스반도체 2천8백80억원, 현대석유화학 8백억원, 쌍용양회 6백96억원, 성신양회 2백40억원 등이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