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스컴, 외자유치 새삼 부각되며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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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등록 광전송장비 전문업체 재스컴이 5일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외자유치와 관련된 정관 조항 개정을 위해 오전 10시부터 임시주총을 개최한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한박자 뒤따라오며 집중됐다.
재스컴은 지난달 25일 공시에서 외자유치를 위해 이와 관련된 정관 조항의 개정이 필요하며 정관의 관련조항 개정 후 해외 투자자와 투자 일정에 관한 협의를 진행키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오전 10시 현재 주가는 전날보다 250원, 4.07% 뛰어 오른 6,370원에 거래되며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거래량이 27만4,000여주로 거래 1시간만에 전날 거래량 31만8,000주에 육박하고 있다. 거래대금은 17억원이다.
외자유치와 관련한 향후 진행상황 또는 결정상황은 오는 25일 재공시 예정이다.
재스컴은 지난해 매출 192억9,000만원에 영업이익 13억9,000만원, 당기순이익 8억4,000만원을 기록했었다. 한국통신, 파워콤 등 기간통신사업자에게 광전송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 4월까지 광 전송장비 매출 급증으로 약 100억원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 매출은 300~400억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경닷컴 임영준기자 yjun19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