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은 미국 케이블 건설전문업체인 FLAG사와 통신사업자인 레벨 3사가 공동으로 건설하는 국제 해저케이블인 'FNAL(Flag North Asia Loop) 케이블'의 국내 접속 시설 제공사업자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에따라 한통은 이번 접속시설 제공으로 4백65Mbps의 국제 통신회선을 확보,국내 통신사업자들에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국내 초고속 인터넷 등 통신사업자들은 국제 통신회선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됐다. 장규호 기자 sein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