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관계자는 3일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1일 평양에 상주대표사무소를 개설했으며 초대 대표로는 노르웨이의 소렌센 WHO 대북지원 담당관이 부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WHO 상주대표사무소 개설은 북한이 올들어 국제기구 진출을 본격화하면서 이뤄진 것으로 앞으로 WHO의 대북지원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