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1 21:08
수정2006.04.01 21:11
국내 아마추어 최고의 투수로 꼽히는 류제국(18·덕수정보고)이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에 입단했다.
류제국은 1일 서울 덕수정보고에서 레온 리 시카고 컵스 극동담당 스카우트와 이치훈 에이전트,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단 조인식을 갖고 계약금 1백60만달러(약 20억5천만원)와 학교 야구부에 대한 용품지원 등을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