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이 2백억원 규모의 사모 M&A펀드를 설립한다고 1일 밝혔다. '트윈스 파워M&A펀드 1호'로 명명된 이번 M&A펀드는 이달 중 모집을 완료해 운용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LG투자증권은 덧붙였다. 이 펀드는 장웅주 현대M&A컨설팅 대표가 운용을 맡는다. 이번에 설립된 M&A펀드는 기관투자가와 법인은 물론 개인도 투자가 가능하다. LG투자증권은 연내 3∼4개 이상의 사모M&A펀드 설립에 나서는 한편 펀드에 대한 외자유치도 추진할 방침이다. 남궁덕 기자 nkd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