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윈저'를 생산하는 두산씨그램이 오는 15일부터 씨그램코리아로 회사명을 바꾼다. 두산씨그램은 1일 모기업인 캐나다의 시그램사가 '디아지오 페노리카'컨소시엄에 연초 인수합병된 뒤 실사작업이 마무리돼 15일부터 법인명을 씨그램코리아로 변경키로 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법인명이 바뀌어도 영업활동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