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은행은 신용리스크 시장리스크 등을 통합 관리하는 "종합리스크관리시스템(ERMS)"을 구축,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1일 발표했다. 이 시스템은 미국계 컨설팅사인 KPMG와 2년간에 걸쳐 공동 개발한 것이다. 한빛은행은 그동안 개별관리되던 리스크를 통합 관리하고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예상치 못한 대규모 손실을 미리 차단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상품 등급 산업별로 은행자산을 적절하게 배분할 수 있고 특정기업에 여신이 집중되는 현상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준현 기자 ki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