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증권은 그간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작았던 신규 등록종목에 대한 관심을 보일 필요가 있다고 30일 밝혔다.

세종증권은 지난해 10월-올해 1월까지 신규등록주는 연초와 4월랠리에서 소외되며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작게 나타났다며 상승률 격차 해소과정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0월부터 신규등록된 종목에 대한 적극적인 접근이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세종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신규등록주의 경우 연초 이후 상승률이 42%로 같은 기간 중 지수상승률 59%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또한 1월 신규등록주도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작게 나타났다.

4월 랠리에서 주도주군이 최고 80% 가까운 상승률을 보이고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최고 40%의 상승률을 보였지만 1월 신규등록주의 경우 같은 기간 중 상승률이 20%를 간신히 넘어섰다.

세종증권은 또 매물부담이 상대적으로 작다는 점, 코스닥시장 급락에 따른 후유증으로 공모가 거품이 크게 줄어들었다는 점, 등록과정의 심사가 엄격해져 초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검증된 업체들이 등록하고 있다는 점 등을 신규등록주 전반에 대한 투자메리트를 증가시키는 긍정적인 요소라고 꼽았다.

세종증권이 이에따라 지난해 10월 신규등록된 아즈텍WB, 위닉스, 오리콤, 가야전자, 바이어블코리아 등을 비롯해 11월 등록된 인츠커뮤니티, 이글벳, 포스데이타, 엔써커뮤니티,12월 신규등록주인 고려제약, 타프시스템, 바이오스페이스, 동양시스템즈, 네오웨이브, 코다코,올 1월 등록된 동우, 국제통신, 실리콘테크, 코메론, 삼현철강, 성광벤드, 볼빅, 반도체ENG, 쌈지, 3SOFT, 유니더스 등을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