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실버(EBS 오전 6시30분)=녹차로 유명한 전남 보성의 은덕마을과 대나무로 유명한 전남 담양의 양평리를 찾아가 장수의 비결을 알아본다.

''장수를 하기 위해서는 몸이 편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탈피한 이곳에선 85세 할아버지가 밭을 일구고 80대 노부부가 텃밭을 가꾸고 있다.

1백여명의 마을 주민이 한 식구처럼 어우러져 사는 사람 냄새 나는 마을.

이곳에서 허정 박사와 함께 장수의 비결을 속시원히 알아본다.

□현장르포 제3지대(KBS1 오후 11시35분)=''자연으로 내 몸을 고친다-지리산 다볕마을''.

경남 함양군 병곡면 월암리 산자락에 위치한 다볕마을.

이곳에는 출신지가 다른 17명이 공동체를 이루며 살고 있다.

남자들은 약재를 재배하거나 가축을 기르며 여자들은 가공공장에서 일한다.

모두 도시에서 생활하다가 온 탓에 농사가 서툴고 지식이 부족하다.

다양한 시행착오를 겪으며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그들을 만나본다.

□인생은 아름다워(KBS2 오후 9시50분)=미숙은 자신을 여자로 생각해 본 적이 없다는 재민의 말에 더 노력하겠다며 매달린다.

희정은 재민에게 끌리는 자신의 마음을 언니 수정에게 털어놓는다.

수정은 깨질 수밖에 없는 사랑이라며 이쯤에서 그만두라고 충고한다.

연습도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진 수정.

춘구의 연락을 받고 병원에 간 정우는 수정이 악성종양에 시달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월드컵 D-365일(SBS 밤 12시35분)=2002 월드컵 개막 1년을 앞두고 한·일 양국의 월드컵 준비상황을 비교 점검해 본다.

1부에선 월드컵 개최를 통한 경제적 사회적 외교적 효과를 알아본다.

한·일 경기장의 건설 진척도를 비롯 숙박 교통 자원봉사 준비 등을 비교해 본다.

또 2002 월드컵 본선을 향한 각 대륙별 예선상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준다.

세계 축구의 양대 산맥인 유럽과 남미의 예선 현황을 통해 그들의 전력을 정밀 분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