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등록 위성방송 시스템통합 업체 대흥멀티통신은 베넥스, 썬키스티브이 등과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위성방송 및 방송채널사용사업 추진 등과 관련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25일 밝혔다.

베넥스는 디지털 방송 시스템 등을 구축 및 운영하는 복합 미디어 서비스 업체로 대흥은 종합 디지털 방송센터를 통해 베넥스측에 송출대행 및 방송 제작장비를 임대해 주고 쌍방향 데이터 방송 컨텐츠 등을 공급하기로 했다.

써키스티브이는 방송 컨텐츠 제작 업체로 대흥이 추진하고 있는 여행레저 채널 운영에 필요한 방송 프로그램 제작 및 공급에 있어 상호 협력하고 방송 분야 기술정보 및 연구결과 등을 서로 교환하기로 했다. 또 대흥의 위성방송 채널 사업에 주주로 참여할 수 있음을 합의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