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의 자사주 매입 잔여량이 약 130만주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지난 5월 2일부터 취득하겠다고 밝힌 356만6,100주 중에서 24일 현재 227만1,400주, 63.7%를 취득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앞으로 6월 28일까지 나머지 128만4,700주를 매입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도 SK텔레콤은 자사주 5만주를 주당 22만8,000원에 매입하겠다고 공시한 바 있다.

SK텔레콤은 오전 9시 50분 현재 22만8,000원으로 전날 종가와 같은 보합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