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기존 DVD(디지털 다기능 디스크) 플레이어보다 20㎜ 가량 얇은 두께 70㎜의 초박형 DVD플레이어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은 DVD,CD,CD-R(Recordable),MP3 CD로 제작된 타이틀까지 재생이 가능하다.

원하는 장면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각 챕터의 동영상을 한 화면에서 보여주는 ''챕터 탐색'' 기능과 1백28배속의 초고속 탐색기능도 갖췄다.

삼성측은 워너(Warner)사와 손잡고 제품 구입자에게 6월말까지 워너사의 DVD 타이틀을 3천원 할인해 살 수 있는 쿠폰 10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소비자 가격은 39만9천∼49만9천원.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