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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율, 엔 강세로 한때 1,284원까지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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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율이 달러/엔을 따라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뚜렷한 매수주체가 없고 주변여건이 하락을 가리키고 있는 상황에서 거래자들은 하락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추세가 꺾였다는 견해도 나오고 있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저점 경신에 나서며 1,280원대 초반으로 발걸음을 디디는 움직임이 있었다.

    달러/엔의 하락세를 타고 적극적으로 내리고 있는 환율은 오후 2시 13분 현재 전날보다 11.10원 낮은 1,285.40원을 기록중이다.

    오전 마감가보다 0.50원 낮은 1,286원에 오후 거래를 재개한 환율은 내림세를 타며 1차 지지선으로 보였던 1,285원도 뚫고 1,284원까지 급락했다. 전날보다 12.50원이 빠진 수준.

    달러/엔 환율은 유로화의 약세가 두드러지면서 강세가 뚜렷하다. 유로/엔 크로스 거래에서 유로약세가 엔화강세로 나타나면서 오후 들어 지지선이었던 121.80엔을 뚫고 내려 121.50엔까지 미끄러져 움직이고 있다.

    오전장만 해도 매도쪽에 무게를 뒀던 외국인은 오후 들어 매수쪽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87억원의 매수우위를, 코스닥에서 56억원의 매도우위로 오전과는 다른 양상이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달러/엔이 하락을 계속 이어가게 되면 달러/원도 따를 수 밖에 없다"며 "아래쪽으로는 특별한 레인지를 설정할 수가 없는 상황이며 1,290원대로의 반등은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시중은행의 다른 딜러는 "시장포지션이 조금 모자란 감이 있어 하락이 제한을 받는 것외에 모든 주변여건은 아래쪽으로 향해 있다"며 "트렌드가 전환하면서 중기적으로 1,260∼1,270원대도 바라보고 박스권 천장이 낮아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엔화와 원화 환율이 함께 빠지고 있어 당국은 별 다른 액션없이 지켜보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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