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에 이어 이틀 연속 상한가에 올랐다.

장초반 일찌감치 가격제한폭인 280원 오른 2,680원에 안착한 뒤 장 줄곧 상한가를 유지했다.

불법소프트웨어 단속에 힘입어 지난달 3월 31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지난주까지 올해 누적 매출액이 650억원을 넘어섰다는 발표다.

상반기 매출액은 800억∼85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전체 매출액 780억원을 훌쩍 뛰어넘는 규모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난 99년 단속이후 나타난 것처럼 단속에 따른 일시적 매출증가 보다는 정품사용 인식 향상이 꾸준한 실적 호조로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