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과 자민련,민국당은 내주중 첫 3당 고위당정협의회를 열어 6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민생 개혁관련 법안에 대한 입장을 조율한다.

민주당 전용학 대변인은 17일 최고위원회의 브리핑에서 "국가보안법 개정을 비롯한 개혁입법이 마냥 지연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3당 정책연합과 각계각층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문제를 잘 매듭짓도록 노력하자는 입장을 정리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6월 임시국회에서 돈세탁방지법과 모성보호 관련법,국가유공자예우법,약사법,재정건전화법,사립학교법 제?개정안에 대한 공청회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재창 기자 lee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