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이오넷, 中 제약사와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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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공학 벤처기업 인바이오넷(대표 구본탁)은 중국의 3대 제약회사 중 하나인 석가장 제약집단 계열사인 위생제약유한공사와 기술이전을 전제로 한 연구용역계약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17일 밝혔다.
인바이오넷은 비타민C의 단일균주 개발을, 위생제약유한공사는 개발된 균주의 발효와 정제를 담당하게 된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단일균주 개발의 경우 과학기술부로부터 선도기술개발사업 연구비를 지원받아 3년간 연구개발을 수행했으며 현재 전체 개발공정 중 80% 이상이 진행된 상태"라고 말했다.
인바이오넷은 위생제약사로부터 연간 1백만달러 가량 지원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개발이 완료되면 기술이전 규모가 최소 1천만달러를 웃돌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했다.
인바이오넷은 단일 균주를 이용해 비타민C를 생산할 경우 기존 생산방법에 비해 15∼20% 가량 원가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인바이오넷은 지난 4월 중국의 화학회사인 ''후베이 강진 아그로케미컬''사와 사료첨가용 미생물제 등 농업 및 환경용 미생물 효소제를 수출키로 계약을 맺기도 했다.
(02)558-1090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
인바이오넷은 비타민C의 단일균주 개발을, 위생제약유한공사는 개발된 균주의 발효와 정제를 담당하게 된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단일균주 개발의 경우 과학기술부로부터 선도기술개발사업 연구비를 지원받아 3년간 연구개발을 수행했으며 현재 전체 개발공정 중 80% 이상이 진행된 상태"라고 말했다.
인바이오넷은 위생제약사로부터 연간 1백만달러 가량 지원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개발이 완료되면 기술이전 규모가 최소 1천만달러를 웃돌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했다.
인바이오넷은 단일 균주를 이용해 비타민C를 생산할 경우 기존 생산방법에 비해 15∼20% 가량 원가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인바이오넷은 지난 4월 중국의 화학회사인 ''후베이 강진 아그로케미컬''사와 사료첨가용 미생물제 등 농업 및 환경용 미생물 효소제를 수출키로 계약을 맺기도 했다.
(02)558-1090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