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열한번째 사과나무' 베스트셀러 대열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인터넷에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는 이용범씨의 장편소설 "열한번째 사과나무"(생각의 나무)가 올해 최고의 베스트셀러로 떠오르고 있다.
이 소설은 지난 3월17일 출간된 이래 두달만에 25만여권이 판매됐다.
순수문학과 대중문학 논쟁의 불씨를 지피면서 4월중순부터 교보문고 영풍문고 을지서적 등의 베스트셀러집계에서 선두권을 지키고 있다.
이 작품은 불멸의 사랑에 관한 "고급멜로드라마"이며 순수문학과 대중문학의 중립에 선 "중간문학" 형태를 띠고 있다.
이야기는 "나"가 열여섯살때 상은을 처음 본 순간 열병을 앓는 것으로 시작한다.
식목일날 나와 상은은 유리병에 사랑의 언약을 써 사과나무밑에 묻고 어른이 된 후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고 헤어진다.
그 약속은 가혹한 운명탓에 어긋나고 만다.
나는 오랜 세월후 우연히 어린소녀를 만나게 되고 그가 자신의 딸이며 상은이 죽음을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한국경제]
이 소설은 지난 3월17일 출간된 이래 두달만에 25만여권이 판매됐다.
순수문학과 대중문학 논쟁의 불씨를 지피면서 4월중순부터 교보문고 영풍문고 을지서적 등의 베스트셀러집계에서 선두권을 지키고 있다.
이 작품은 불멸의 사랑에 관한 "고급멜로드라마"이며 순수문학과 대중문학의 중립에 선 "중간문학" 형태를 띠고 있다.
이야기는 "나"가 열여섯살때 상은을 처음 본 순간 열병을 앓는 것으로 시작한다.
식목일날 나와 상은은 유리병에 사랑의 언약을 써 사과나무밑에 묻고 어른이 된 후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고 헤어진다.
그 약속은 가혹한 운명탓에 어긋나고 만다.
나는 오랜 세월후 우연히 어린소녀를 만나게 되고 그가 자신의 딸이며 상은이 죽음을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