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인터내셔날 등 코스닥시장 관리종목이 무더기로 상한가에 올랐다.

11일 코스닥시장에서 보성인터네셔날을 비롯해 신원종합개발, 풍연, 주은리스, 프로칩스, 외한리스, 경남리스, 다산, 서한, 한국디지탈, 휴먼이노텍 등 관리종목 20개 가운데 11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한빛증권 최정일 연구원은 "최근 강세는 정부의 사모 M&A펀드 허용 등에 따른 수혜 기대감과 코스닥 조정에 따른 투기적인 성격이 맞물려 일어난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