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의 활동기간을 내년 3월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의문사진상규명특별법 개정을 추진키로 했다.

민주당 인권특위위원장인 이종걸 의원은 9일 "지난달 말께 진상규명위 멤버들과 만나 조사기간 부족,조사권한 제약 등 각종 애로사항을 들었다"며 "오는 9월로 규정돼 있는 위원회의 활동기간을 6개월 연장할 수 있도록 특별법을 고쳐 6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윤기동 기자 yoonk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