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서울시와 공동으로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일본에서 벤처기업 수출 및 투자유치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건아정보기술 고려미디어 노엘정보통신 디지털스트림테크놀로지 마리텔레콤 비트윈 한국지리정보기술 휴먼컴 위즈네트 등 15개 업체가 참여한다.

KOTRA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에서 5천5백만달러의 수출상담과 4천7백만달러의 투자유치를 달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KOTRA는 7월에는 중화권에서 게임소프트웨어 및 정보통신 벤처기업을 중심으로 벤처기업 상담회를 열고 10월에는 애니메이션과 캐릭터 업체를 위주로 유럽에서,11월에는 첨단기술 업체 중심으로 미국에서 각각 상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