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환율, 하향안정세 유지 1,298/1,300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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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선물환(NDF)시장 달러/원 환율이 별다른 변화없이 1,298∼1,300원 범위에서 거래됐다.
8일 금융계에 따르면 NDF환율은 달러/엔 환율을 보며 소폭의 움직임으로 일관한 끝에 1,298원 사자, 1,300원 팔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 서울 외환시장 마감가는 1,297원이었다.
달러/엔이 121.30엔까지 올라서자 1,300원으로 올라섰던 NDF환율은 달러/엔이 밀리자 1,298원으로 내려섰으며 이외 다른 수준에서는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다.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에서도 내림세를 이어갔다. 고이즈미의 의회발언에 대한 시장관계자들의 반응은 아직 지켜보자는 견해가 우세한 가운데 달러/엔은 한때 121엔 아래로 떨어졌으며 121.12엔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비드(사자)나 오퍼(팔자)가 엷어 거래가 한산한 장이었다"며 "달러/엔이 밀리면서 끝나 오늘 환율도 밀리면서 시작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역외선물환 거래정산을 위한 매도물량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있어 하향압력이 지속될 것"이라며 "1,290원대 낮은 수준에서는 눈치를 보면서 달러/엔이 현 수준을 유지하면 1,288∼1,298원 범위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
8일 금융계에 따르면 NDF환율은 달러/엔 환율을 보며 소폭의 움직임으로 일관한 끝에 1,298원 사자, 1,300원 팔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 서울 외환시장 마감가는 1,297원이었다.
달러/엔이 121.30엔까지 올라서자 1,300원으로 올라섰던 NDF환율은 달러/엔이 밀리자 1,298원으로 내려섰으며 이외 다른 수준에서는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다.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에서도 내림세를 이어갔다. 고이즈미의 의회발언에 대한 시장관계자들의 반응은 아직 지켜보자는 견해가 우세한 가운데 달러/엔은 한때 121엔 아래로 떨어졌으며 121.12엔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비드(사자)나 오퍼(팔자)가 엷어 거래가 한산한 장이었다"며 "달러/엔이 밀리면서 끝나 오늘 환율도 밀리면서 시작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역외선물환 거래정산을 위한 매도물량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있어 하향압력이 지속될 것"이라며 "1,290원대 낮은 수준에서는 눈치를 보면서 달러/엔이 현 수준을 유지하면 1,288∼1,298원 범위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