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하락출발 후 58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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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가 미국 주가 하락으로 하락 출발했다가 낙폭을 줄이며 580선을 회복했다.
4일 종합지수는 오전 9시 26분 현재 전날보다 1.10% 낮은 577.99를 가리키고 있다. 장중 1.26%까지 떨어졌던 지수는 악재를 흡수하면서 낙폭을 줄이고 있다.
개장초 전날 미 나스닥시장이 저항선인 2,250선을 앞에 두고 74포인트나 밀린데다 지난 주 미국의 신규 실업자 수가 경기둔화를 반영, 5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급증한 것이 시장에 악영향을 미쳤다.
투자주체 모두 순매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닷새 내리 순매수 행진을 거듭한 외국인은 현재 219억원의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도 각각 122억원, 18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관련 대형주의 약세도 두드러진다. 삼성전자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하락을 품고 2.39% 떨어진 22만4,500원을 기록중이며 SK텔레콤, 한통도 약세다.
최근 외국인의 집중적인 매수세례를 받고 있는 현대차는 1.40% 올랐으며 한국전력, 국민은행, 기아차는 강보합세다.
오른 종목은 286개, 내린 종목은 379개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
4일 종합지수는 오전 9시 26분 현재 전날보다 1.10% 낮은 577.99를 가리키고 있다. 장중 1.26%까지 떨어졌던 지수는 악재를 흡수하면서 낙폭을 줄이고 있다.
개장초 전날 미 나스닥시장이 저항선인 2,250선을 앞에 두고 74포인트나 밀린데다 지난 주 미국의 신규 실업자 수가 경기둔화를 반영, 5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급증한 것이 시장에 악영향을 미쳤다.
투자주체 모두 순매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닷새 내리 순매수 행진을 거듭한 외국인은 현재 219억원의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도 각각 122억원, 18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관련 대형주의 약세도 두드러진다. 삼성전자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하락을 품고 2.39% 떨어진 22만4,500원을 기록중이며 SK텔레콤, 한통도 약세다.
최근 외국인의 집중적인 매수세례를 받고 있는 현대차는 1.40% 올랐으며 한국전력, 국민은행, 기아차는 강보합세다.
오른 종목은 286개, 내린 종목은 379개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