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73대를 돌파하며 강세로 출발했다.

종합지수도 미국 나스닥의 이틀간 상승에 힘입어 580선을 돌파했다.

거래소에서 외국인이 순매수하고 삼성전자, SK텔레콤, 한국통신, 한국전력, 포항제철 등 지수관련 대형주가 상승세를 보이는 등 상승종목이 500개에 근접하고 있다.

그러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지난 월요일 매입한 포지션을 강하게 청산하고 있고 시장베이시스가 일시 백워데이션으로 전환하기도해 장중 변동성이 주목된다.

노동절 휴일을 보낸 5월 첫 거래일은 2일 코스피선물 6월물은 73.10에 출발한 뒤 오전 9시 6분 현재 73.55로 지난 월요일보다 1.15포인트, 1.59%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200지수는 73.70 안팎을 오가고 있다. 시장베이시스가 백워데이션을 보였다가 콘탱고를 오락가락 하고 있는 중이다.

외국인이 1,200계약, 개인이 400계약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는 반면 투신과 증권이 800계약과 700계약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