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이 아침의 詩] '밤 길' .. 박몽구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 쇼팽의 ''녹턴'' -

    한마디 말을 하지 않아도
    눈시울 팽팽하게 찰랑거리는 그리움처럼
    만리 밖 타향에서 읽는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의 백지편지처럼
    광주교도소 제3사의 0.7평 독방에서 맞던 첫날밤
    천장 높이 달린 손바닥만한 창으로 비치던
    한줄기 차분한 별빛처럼
    언제나 한 뼘이 모자라는
    가슴 저 먼 곳을 짓이기는 그리움
    언어를 넘어 언어에 닿는
    짜릿한 포옹

    시집 ''개리 카를 들으며'' 중

    ADVERTISEMENT

    1. 1

      [내일 날씨] 노동절 연휴 첫날 낮 최고 26도…큰 일교차 유의

      노동절이자 연휴 첫날인 1일, 전국이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8~12도, 낮 최고기온은 18~26도로 평년(최저 7∼13도, 최고 19∼24도)과 비슷한 수준을 ...

    2. 2

      2030 사이서 화제되더니…마케팅 창구 된 로테이션 소개팅 [현장+]

      "1부는 시집에 대해 같이 얘기하고, 2부부터는 로테이션 소개팅할게요."지난 16일 오후 8시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 일반적인 로테이션 소개팅과 다르게 큰 테이블에 남녀가 모여앉아 시집을 넘기고 있었다. 처음 만난...

    3. 3

      "아우라 확실한 멋진 커플"…이정재·임세령, 정용진 부인 공연서 포착

      연예계와 재계를 대표하는 '장수 커플' 배우 이정재와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의 다정한 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지난 29일 이정재와 임 부회장 커플이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함께 공연을 관람하는 모...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