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톱10 다시 한번"..크라이슬러 3R 공동1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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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31·슈페리어·스팔딩·88CC)가 미국 PGA투어 그레이터 그린스보로 크라이슬러클래식(총상금 3백5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19위에 올라 올 시즌 두 번째로 ''톱10''을 바라보게 됐다.
최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스보로 포리스트오크스CC(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2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치며 공동 1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던 최는 중간 합계 8언더파 2백8타로 공동 19위로 상승세가 다소 주춤했다.
그러나 10위권과는 2타차다.
최는 지난 1월 투산오픈에서 공동 5위에 오른 뒤 지금까지 10위 내에 한 번도 들지 못했다.
최는 이번 대회에서 최근 바꾼 드라이버가 손에 익으면서 이날도 평균 3백25야드의 장타를 뿜어냈다.
퍼팅수도 26개에 그쳤다.
최는 "코스가 내 스타일에 맞는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 90,91년 한국오픈챔피언인 스콧 호크(45·미국)는 합계 13언더파 2백3타로 3명의 2위 선수들에게 1타 앞선 박빙의 선두를 달리고 있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
최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스보로 포리스트오크스CC(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2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치며 공동 1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던 최는 중간 합계 8언더파 2백8타로 공동 19위로 상승세가 다소 주춤했다.
그러나 10위권과는 2타차다.
최는 지난 1월 투산오픈에서 공동 5위에 오른 뒤 지금까지 10위 내에 한 번도 들지 못했다.
최는 이번 대회에서 최근 바꾼 드라이버가 손에 익으면서 이날도 평균 3백25야드의 장타를 뿜어냈다.
퍼팅수도 26개에 그쳤다.
최는 "코스가 내 스타일에 맞는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 90,91년 한국오픈챔피언인 스콧 호크(45·미국)는 합계 13언더파 2백3타로 3명의 2위 선수들에게 1타 앞선 박빙의 선두를 달리고 있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