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 KDB수주 경우 올 매출 6% 추가" - 현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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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지털위성방송(KDB) 시스템구축 사업은 350억원 규모로 쌍용정보통신 올해 매출전망의 6%에 해당한다고 분석됐다.
현대증권은 쌍용정보통신이 지난 22일 KDB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과 관련, 이같이 평가하고 향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1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9% 감소했고 시스템통합(NI) 업계의 수요회복이 지연되고 있어 손익 전망치를 상향조정하지 않으며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현대증권 이시훈 선임연구원은 "쌍용정보통신은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됨으로써 그룹지분 매각협상 결렬이 영업에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못했음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 선임연구원은 또 "우선협상 대상자가 프로젝트를 최종 수주할 가능성은 무척 높은 편"이라며 "총 350억원, 올해 매출의 6%에 해당하는 추가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분석했다.
KDB 시스템 구축사업은 KDB컨소시엄의 대주주인 한국통신이 참여한 삼성SDS 컨소시엄이 우세하다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한경닷컴 임영준기자 yjun1971@hankyung.com
현대증권은 쌍용정보통신이 지난 22일 KDB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과 관련, 이같이 평가하고 향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1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9% 감소했고 시스템통합(NI) 업계의 수요회복이 지연되고 있어 손익 전망치를 상향조정하지 않으며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현대증권 이시훈 선임연구원은 "쌍용정보통신은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됨으로써 그룹지분 매각협상 결렬이 영업에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못했음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 선임연구원은 또 "우선협상 대상자가 프로젝트를 최종 수주할 가능성은 무척 높은 편"이라며 "총 350억원, 올해 매출의 6%에 해당하는 추가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분석했다.
KDB 시스템 구축사업은 KDB컨소시엄의 대주주인 한국통신이 참여한 삼성SDS 컨소시엄이 우세하다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한경닷컴 임영준기자 yjun19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