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할에 의해 재상장되는 LG화학, LGCI, LG생활건강에 대한 평가가격이 나왔다.

24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존속법인인 LGCI는 보통주 3만3,000원, 우선주 1만4,950원으로 평가가격이 결정됐다.

신설법인인 LG화학 평가가격은 보통주 8,820원, 우선주 4,000원이고, LG생활건강은 보통주 5,950원, 우선주 2,700원이다.

평가가격은 분할전회사의 시가총액×순자산분할비율/분할후 주식수로 산출됐다.

오는 25일 재상장 시 기준가격은 각 종목별로 최저호가가격과 최고호가가격의 범위내에서 동시호가에서 매도 및 매수호가를 접수해 단일가격에 의한 매매방식으로 결정된 시초가격이 된다.

최저호가가격은 보통주는 평가가격의 90%, 우선주는 50%이며 최고호가가격은 평가가격의 200%이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