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인 뉴인텍은 21일 파키스탄 공중전화 수주와 관련한 조회공시를 통해 "파키스탄 공중전화 수주건은 전화기 및 현지운영 시스템의 샘플제작 완료후 현지 바이어로부터 샘플 발송 일정의 확정통보를 기다리고 있으나 이에 대한 회신이 없어 그동안 접촉해왔던 바이어와의 거래는 더 이상 진행할 수 없음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뉴인텍은 그러나 공중전화와 관련해 파키스탄을 포함해 주변국가들과의 새로운 거래선을 물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코스닥증권시장은 조회공시를 번복한 뉴인텍에 대해 이날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하고 23일 하루동안 주권매매거래를 정지시켰다.

뉴인텍은 불성실공시 1회로 앞으로 1년내 불성실공시가 추가로 발생될 경우 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된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