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16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부산 등 전국의 6개 부품.소재기업 밀집권역에서 부품·소재산업 육성정책 설명회를 갖는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일부터 ''부품.소재 전문기업 등의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시행됨에 따라 부품.소재 육성 특별법의 제정 배경과 이를 통한 구체적인 지원제도 등을 기업들에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산자부는 설명했다.

특히 부품.소재 기업들의 관심이 많은 기술개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 및 자금지원 내용에 대해서도 상세한 설명이 제공될 예정이다.

대상 기업은 전자 기계 정보기술(IT) 바이오산업(BT) 나노기술(NT) 분야의 부품.소재 전문기업이다.

설명회 일정은 16일 부산(상공회의소), 17일 대구(상공회의소), 18일 대전(대덕 한국기계연구원), 23일 광주(상공회의소), 24일 경기(안상 상공회의소), 25일 서울(기계산업진흥회) 등이다.

행사는 지역별 설명회 당일 오후 2시부터 열린다.

문의 산자부 자본재산업총괄과 (02)500-2443

김수언 기자 soo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