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다시 급증 .. 하루평균 100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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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이 큰 폭으로 늘고 있다.
한 달에 설립되는 업체가 3천개를 돌파하는 등 전국적으로 창업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15일 한국경제신문과 한국신용평가정보가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 등 전국 6대도시의 지난 3월중 신설법인을 집계한 결과 3천1백35개로 나타났다.
월간 창업이 3천개를 넘어선 것은 작년 6월 이후 9개월 만이다.
하루 평균 1백명이 넘는 사장이 탄생하고 있는 셈이다.
이같은 창업은 지난 2월에 비해서 3백51개(12.6%), 바닥이었던 지난 1월에 비해서는 7백16개(29.6%)나 증가한 것이다.
경기침체로 창업이 크게 줄었던 지난해 하반기의 월 평균 창업에 비해서는 5백개 가까이 늘었다.
작년 상반기를 정점으로 줄기 시작한 법인설립이 확연하게 살아나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창업은 대학생과 여성이 주도하고 있다.
경기침체기에 취업이 쉽지 않자 아예 소기업을 만드는 대학생들이 부쩍 늘었다.
이에 따라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 포항공대 이화여대 호서대 등 전국 대학에도 벤처기업 설립을 준비하는 창업동아리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또 여성들에 의한 소자본창업도 줄을 잇고 있다.
소호(SOHO)나 프랜차이즈 등을 통해 작지만 자기사업을 하려는 여성들이 한달에 약 3백명에 이르고 있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
한 달에 설립되는 업체가 3천개를 돌파하는 등 전국적으로 창업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15일 한국경제신문과 한국신용평가정보가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 등 전국 6대도시의 지난 3월중 신설법인을 집계한 결과 3천1백35개로 나타났다.
월간 창업이 3천개를 넘어선 것은 작년 6월 이후 9개월 만이다.
하루 평균 1백명이 넘는 사장이 탄생하고 있는 셈이다.
이같은 창업은 지난 2월에 비해서 3백51개(12.6%), 바닥이었던 지난 1월에 비해서는 7백16개(29.6%)나 증가한 것이다.
경기침체로 창업이 크게 줄었던 지난해 하반기의 월 평균 창업에 비해서는 5백개 가까이 늘었다.
작년 상반기를 정점으로 줄기 시작한 법인설립이 확연하게 살아나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창업은 대학생과 여성이 주도하고 있다.
경기침체기에 취업이 쉽지 않자 아예 소기업을 만드는 대학생들이 부쩍 늘었다.
이에 따라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 포항공대 이화여대 호서대 등 전국 대학에도 벤처기업 설립을 준비하는 창업동아리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또 여성들에 의한 소자본창업도 줄을 잇고 있다.
소호(SOHO)나 프랜차이즈 등을 통해 작지만 자기사업을 하려는 여성들이 한달에 약 3백명에 이르고 있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