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일자리] '알짜' 직업훈련과정 주목..여성실업 이렇게 극복한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여성실업자는 정부의 고용안정센터나 인력은행의 문을 두드리면 일자리를 구할 수 있다.

    고용안정센터와 인력은행은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월 1회 이상 구직자와 구인자가 만날 수 있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마련,현장면접을 통한 즉석 채용을 주선한다.

    고용안정센터와 인력은행을 이용하려면 특기와 희망직종 등을 담은 구직표를 먼저 제출해야 한다.

    구직표를 제출한 이후에는 집에서 국번없이 1588-1919로 전화를 걸면 전문직업상담원으로부터 취업관련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고용보험 적용사업장에서 근무하다 실직한 여성실업자의 경우 재취업에 필요한 기능과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다.

    훈련분야는 웹마스터 CAD 봉제 이미용 자동차정비 등 다양하다.

    훈련기관은 직업능력개발훈련시설이나 지방노동관서가 지정한 시설이나 기관이다.

    훈련비는 무료이나 실제 훈련비가 노동부가 지원하는 훈련비를 초과할 경우 초과분은 훈련생이 부담해야 한다.

    훈련시간이 1일 4시간,월 80시간 이상인 경우 월 3~35만원의 훈련수당도 지급된다.

    고용보험사업장에서 퇴직전 18개월간 1백80일 이상 근무하다 퇴출된후 구직활동하고 있는 여성실업자는 실직전 평균임금의 50%를 90~2백40일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만약 실직자가 조기에 재취직할 경우에는 남아있는 실업수당 전액을 조기 재취직수당으로 받게된다.

    자세한 내용은 지역 고용안정센터나 워크넷(www.work.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늘어나고 있는 여성가장실업자를 위한 별도의 취업훈련과정도 열려있다.

    전국의 일하는 여성의집과 민간직업훈련기관 등 전국 62개소에 개설된 과정은 텔레마케터 컴퓨터방문교사 양재 출장요리 피부관리사 미용 가정도우미 등 1백17개이다.

    이 과정의 대상자는 고용보험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여성가장실업자와 실업급여를 6개월전에 모두 받은 장기여성실업자로 구직등록이 돼있어야 한다.

    훈련비는 노동부가 전액 부담한다.

    훈련기간중 3~35만원의 훈련수당도 받을 수 있다.

    상세한 정보는 고용안정센터나 일하는 여성의집(www.vocation.or.kr)에서 얻을 수 있다.

    여성창업지원을 위한 e비즈니스교육도 실시된다.

    이 과정에 들어가면 e비즈니스에 필요한 컴퓨터 활용법 및 창업절차를 배우게 된다.

    창업강좌는 12월까지 30회 실시될 예정으로 교육대상자는 5백명이다.

    문의;중소기업청 정책총괄과 (02)503-7928

    ADVERTISEMENT

    1. 1

      헌재, '아동학대 피해' 정인이 얼굴 공개한 '그알' PD 기소유예 취소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 PD가 양부모의 학대로 숨진 ‘정인이’의 얼굴을 공개한 데 대해 헌법재판소가 ‘공익적 목적’을 인정했다. 이에 따라 검찰이 해당 PD의 아동학대처벌법 위반 혐의에 대해 내린 기소유예 처분도 취소됐다.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헌재는 서울서부지검이 SBS 이동원 PD에게 내린 기소유예 처분을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지난 18일 취소했다.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2021년 1월 정인이 죽음을 통해 아동학대 현실을 다룬 '정인이는 왜 죽었나, 271일간의 가해자 그리고 방관자', '정인아 미안해, 그리고 우리의 분노가 가야할 길' 편에서 정인이의 얼굴이 나온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당시 제작진은 "학대의 흔적이 유독 얼굴에 집중돼 있고, 아이의 표정에 그늘이 져가는 걸 말로만 전달할 수 없었다"며 얼굴을 공개한 이유를 설명했다.그러나 시민단체 '정치하는엄마들'은 정인이의 얼굴과 생년월일 등을 노출했다며 같은해 10월 이 PD를 고발했다. 서울서부지검은 2023년 6월 이 PD에 대해 아동학대처벌법(보도금지의무) 위반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했다.이 PD는 검찰의 처분에 불복해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했다.헌재는 2년여에 걸친 심리 끝에 "기소유예 처분은 정당행위에 관한 중대한 법리오해 또는 수사미진에 의한 것으로 청구인의 평등권과 행복추구권을 침해했다"며 기소유예를 취소했다.이 PD의 행위가 아동학대처벌법을 어긴 구성요건에 해당하지만, 목적의 정당성과 수단의 적합성이 인정돼 ‘정당행위’로 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당시 방송은 정인이를 학대해 사망케 한 가해자가 살인죄로 처벌

    2. 2

      조세호 '조폭 식당' 홍보?…대표 "알바생, 사진 찍었다가 조폭 돼"

      이른바 '조폭'(조직폭력배)과의 친분설에 휘말린 개그맨 조세호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개그맨 출신 자영업자 김주호가 사실관계를 직접 해명하며 "조폭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밝혔다. 김주호는 조세호가 조폭이 운영하는 음식점이라는 의혹이 제기된 매장에서 사진을 찍어줬다는 이유로 논란에 휘말린 업체의 대표다.김주호는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장사의 신'에 출연해 "조세호와는 대학 선후배로 만나 약 8년간 함께 살았을 정도로 가까운 사이"라며 "남창희는 물론 조세호 가족과 친척들까지 다 알고 지낼 만큼 각별한 관계인데, 이런 논란이 터져 마음이 너무 아프다"고 말했다.그는 "이번 의혹이 퍼지는 과정에서 내가 빠진 채 사진과 주장들이 확산되다 보니 오해가 더 커진 것 같다"며 "조세호가 나를 도와주기 위해 우리 식당에서 사진을 찍지 않았다면 이런 일도 없었을 것"이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조세호와 친분설이 제기된 최모씨에 대해서는 "알고는 있지만, 아는 것 자체가 잘못은 아니지 않느냐"고 선을 그었다. 이어 "개그맨 생활을 하다 보면 행사 등을 통해 소개를 받고 자연스럽게 관계가 생길 수밖에 없다"며 "다만 사적으로 사업을 하거나 돈독한 관계는 아니었고, 최근 5~6년간은 만난 적도 없다"고 강조했다. 조세호와 최씨의 관계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논란의 출발점이 된 사진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김주호는 "조세호와 조폭이 함께 찍혔다는 사진이 SNS에 올라오며 의혹이 시작됐는데, 일부 사진은 우리 매장에서 촬영된 것"이라며 "사진 속 인물은 조폭이 아니라 고등학생 아

    3. 3

      박나래 '갑질' 또 폭로…"'나래바' 준비·뒷정리도 매니저 몫"

      매니저 갑질 논란에 휩싸인 박나래에 대한 추가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박나래 편에 나왔던 음식 만드는 일도, 박나래가 지인들을 집으로 초대해 여는 파티인 ‘나래바’의 준비도 모두 매니저들이 도맡았다는 것이다.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 지난 22일 올라온 ‘충격 단독! 박나래 50억 근저당 설정 왜? 매니저 폭로, 목숨 살린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이진호는 이 같이 폭로했다.이진호는 박나래의 전 매니저를 취재했다며 “매니저는 나래바가 열리면 무척이나 바빴다더라”며 “수산시장도 가야하고, 배우들이나 연예인들에 따라서 조명도 많이 바꿨다더라. 연예인들 특성에 따라 조명을 바꿔주는 일도 매니저가 했다”고 전했다.이어 “박나래가 그날 정하는 음식들, 품목들에 따라 과천에 가거나 강원도까지 픽업을 간 적도 있다더라”고 덧붙였다.나래바 파티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매니저들은 대기해야 했다고 이진호는 전했다. 그는 “술을 많이 마시면 술이 떨어지니까 매니저가 1층이나 2층에서대기하다가 술을 따서 직접 줬다더라”며 “와인의 경우에는 칠링까지 해서 줬다. 와인 (종류가) 달라질 때마다 잔들도 다 따로 줘야 했다. 모두 매니저들의 몫”이라고 말했다.이에 더해 파티를 끝낸 참석자들을 택시에 태워 집으로 보내는 일, 파티를 벌인 집안의 뒷정리까지 마친 뒤에야 매니저들은 업무를 마칠 수 있었다고도 이진호는 주장했다.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박나래 편’에 나온 음식들도 매니저들이 만들었다는 폭로도 나왔다. 이진호는 아이돌그룹 멤버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