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종합상사는 현대중공업과 함께 홍콩의 허치슨 포트사가 최근 발주한 대형 항만 크레인 5대를 3천만달러에 수주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들 크레인은 허치슨 포트사의 자회사(HIT사)가 운영할 예정인 콰이충 컨테이너 터미널에 2002년까지 공급될 예정이다.

현대상사는 이번에 따낸 5대를 포함해 허치슨 포트사로부터 그동안 모두 13대,약 1억달러 규모의 항만 크레인을 수주했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