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프리텔ㆍ엠닷컴이 오는 5월부터 실시간 원격 차량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통프리텔ㆍ엠닷컴은 무선인터넷 솔루션 전문업체인 네오엠텔, 자동차정보 전문 인터넷기업 엠지텔과 ''원격 차량진단 서비스''에 관한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상용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원격 차량진단 서비스는 016-018 무선통신망을 이용, 차량 내부의 전자제어시스템과 차량진단 통제센터를 연결함으로써 차량 주행 상태와 고장유무를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원격 정비 및 긴급차량지원 등의 응급조치를 제공해주는 서비스다.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네오엠텔은 자체 개발한 무선인터넷 원격 제어진단기술을, 엠지텔은 차량진단 기술을 각각 제공한다.

한통프리텔ㆍ엠닷컴은 원격 차량진단 서비스 상용화를 위해 곧 차량진단 전용 휴대폰을 출시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임영준기자 yjun19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