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는 미국 미시간주 에이다에 있으며 세계 53개국에 현지 법인을 두고 80개국에서 영업활동을 하고 있다.
전세계 암웨이의 직원은 1만2천명.
판매를 담당하는 "자영사업자(디스트리뷰터)"는 3백만명을 넘는다.
암웨이는 에이다에 35개의 축구장을 합쳐놓은 28만㎡ 규모의 초대형 생산공장과 창고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곳에서 생산된 제품은 최첨단 물류센터를 거쳐 전세계 암웨이 소비자들에게 전달된다.
아시아 지역에는 지난 95년 중국에 6만㎡ 크기의 생산공장을 건설해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한국암웨이(주)는 지난 91년 설립돼 오는 5월 창립 10주년을 맞는다.
이 회사는 현재 2백50여종의 각종 제품과 한국 현지에서 구매한 80여종의 우수 상품을 "원포원(One-for-One)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다.
원포원 프로그램은 한국암웨이가 국내 기업들과 제휴를 맺고 제품을 납품받아 암웨이 브랜드로 판매하는 형태다.
지난해 한국암웨이는 3천4백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암웨이는 "최상의 제품을 전달한다(We deliver the best)"는 기업 이념 아래 다양한 제품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은 세제 등 가정생활 용품,모발 구강청결제 목욕제품 등 개인용품,뉴트리라이트 등 건강식품,화장품,주방용품 등이다.
한국암웨이는 이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 활동과 환경보호에 투자하고 있다.
특히 깨끗한 한강 지키기,생명의 숲 만들기 운동을 펼쳐 "환경보호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만들어 가고 있다.
최인한 기자 jan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