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 중소기업청은 9일 관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01년 중소기업기술지도대학으로 계명문화대학 등 지역내 12개 대학을 선정해 발표했다.

기술지도대학 지원사업은 정부의 지원을 받는 대학의 교수나 학생이 중소기업의 현장을 찾아 기술 애로를 해결해주는 것으로 정부-대학-기업의 삼각협력을 통해 이뤄지는 사업이다.

대구.경북지방 중기청은 이번 사업으로 3억6천만원의 예산으로 기계,전기,섬유 분야의 영세기업을 중점 지원할 예정이다.

기술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중기청 홈페이지(daegu.smba.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대구.경북지방중기청에 접수하면 된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