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사 무배당상품 '불티' .. 판매비중 37%이상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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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회사들이 판매한 상품중 무배당 상품의 비중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달 들어 생보사들이 예정이율을 평균 1% 내릴 계획이어서 보험료 인상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무배당상품 판매는 더 강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5일 생보업계에 따르면 삼성 교보 대한 등 생보사들은 작년 4월부터 올 1월말까지 판매한 무배당 상품이 전체의 37.3%(수입보험료 기준)에 달했다.
이는 전년 같은기간의 19.7%보다 17.6%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이 기간중 무배당 상품에서 들어온 보험료도 2배 이상 증가, 생보사들이 자산운용실적등을 되돌려 주는 유배당상품보다 무배당 상품을 주로 판매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회사별 무배당상품의 수입보험료 증가율을 보면 삼성이 전년동기대비 1백59.5%의 증가율을 기록, 가장 높았고 대한 1백50.2% 교보 1백29.3% 등 대형사들이 무배당상품 영업을 강화한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신한과 동양생명은 26.7%와 21.2%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
특히 이달 들어 생보사들이 예정이율을 평균 1% 내릴 계획이어서 보험료 인상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무배당상품 판매는 더 강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5일 생보업계에 따르면 삼성 교보 대한 등 생보사들은 작년 4월부터 올 1월말까지 판매한 무배당 상품이 전체의 37.3%(수입보험료 기준)에 달했다.
이는 전년 같은기간의 19.7%보다 17.6%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이 기간중 무배당 상품에서 들어온 보험료도 2배 이상 증가, 생보사들이 자산운용실적등을 되돌려 주는 유배당상품보다 무배당 상품을 주로 판매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회사별 무배당상품의 수입보험료 증가율을 보면 삼성이 전년동기대비 1백59.5%의 증가율을 기록, 가장 높았고 대한 1백50.2% 교보 1백29.3% 등 대형사들이 무배당상품 영업을 강화한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신한과 동양생명은 26.7%와 21.2%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