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동천체육관이 청소년들의 레저·문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울산시는 4일 동천체육관을 청소년들의 모험 욕구를 자극하는 새로운 개념의 스포츠 파크로 재단장하기 위한 기본계획안을 수립,발표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동천체육관 야외농구장 옆 5백50평 부지에 암벽타기 등 모험을 즐기는 ''X게임장''과 가족을 위한 피크닉장이 들어선다.

X게임장에는 스타트박스 핸드레일박스 볼박스 점프박스등 다양한 게임시설이 설치된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