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화 서비스업체인 애니유저넷(대표 송용호)은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업체인 모음정보(대표 고동호)와 공동 마케팅 계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이에따라 애니유저넷은 모음정보의 전국 영업망을 통해 인터넷전용 전화기를 판매하고 가입자를 확보하게 된다.

모음정보는 지난해 1월 한국통신 명예퇴직자들이 설립한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업체로 전국 3백50여개 아파트 단지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애니유저넷은 이와 함께 인터넷전화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4월 한달간 무료 시범통화 서비스를 실시한다.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