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정유와 S-오일에 이어 SK(주)와 현대정유도 3일 0시부터 휘발유값을 각각 ℓ당 15원과 17원 올린다고 2일 밝혔다.

이에따라 두 회사의 휘발유값은 직영주유소 최고판매가격을 기준으로 ℓ당 1천3백16원과 1천3백14원에서 모두 1천3백31원으로 올랐다.

두 회사는 경유값도 ℓ당 6백84원에서 6백99원으로 15원 인상했다.

이에 앞서 LG정유와 S-오일은 지난 1일부터 휘발유값을 ℓ당 17원과 15원씩 올렸다.

정유4사는 그러나 실내등유와 보일러등유 가격은 조정하지 않았다.

손희식 기자 hsso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