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모뎀 전문업체인 아이케이블시스템(대표 정진수)은 유럽 케이블TV망 규격에 맞는 케이블모뎀을 내놨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작년 하반기에 선보인 북미지역 표준규격 케이블모뎀과 함께 세계시장을 대상으로 한 제품군을 갖추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정 사장은 "케이블모뎀으로만 올해 3백억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된다"며 "올해안에 양방향 멀티미디어 서비스에 사용되는 디지털 케이블셋톱박스도 개발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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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