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春기획(4)-제조업 혁신] 자동차부품 : 'S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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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5년에 설립된 벨로우즈(BELLOWS) 전문 업체인 SJM(대표 김용호).지난해말 기준 총자산 약 6백98억원에 매출액이 5백48억원에 이르는 중견기업이다.
열팽창 및 수축과 진동 등으로 일어나는 문제를 해결하는 벨로우즈 기술을 이용,건축 배관과 산업플랜트의 배관 계통에 쓰이는 각종 조인트를 생산하고 있다.
SJM은 지난 85년 자동차의 소음과 진동을 감소시키는 자동차용 플렉서블 커플링을 국산화 개발하는데 성공해 현대자동차 엑셀용으로 공급했다.
현재는 국내 자동차용 벨로우즈 수요의 90%이상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SJM은 안정된 품질이 요구되는 자동차부품 플렉서블 커플링(Flexible Coupling)을 국내 자동차사 및 미국 일본 유럽 등의 선진 자동차사에 공급하면서 성장의 돌파구를 찾고 있다.
이미 지난 89년에 일본 칼소닉사와 합작회사인 CKI를 설립하였고 91년에는 말레이시아와 PNB 및 UMW사와 합작,현지에 SJM FLEX 등을 설립했다.
네덜란드(CSJ.B.V.) 독일자(SJM GmbH) 남아프리카공화국의(SJM FLEX SA) 등에도 합작법인을 만들었다.
올해 상반기에 미국 지사를 설립하면 전세계적인 네트워크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같은 SJM의 세계화 전략으로 대우사태로 인한 대우자동차의 매출부진에도 불구하고 올해 전년 대비 14.7% 신장된 매출 5백48억원을 올릴 수 있었다.
특히 자동차부품사업 부문에서 포드 GM 등으로의 수출의 호조로 전년 대비 17.8%증가한 4백7억6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매출액의 9.7%인 53억3천만원,경상이익은 전년에 비해 35%증가한 1백12억5천만원을 올렸다.
당기순이익도 전년의 64억7천만원에 비해 27.2% 증가한 82억4천만원을 달성했다.
SJM은 올해 매출목표를 6백억원으로 잡았다.
자동차부품사업본부는 미국시장 진출을 추진하며 R&D에 집중적으로 투자,해외 자동차 프로젝트 수주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
열팽창 및 수축과 진동 등으로 일어나는 문제를 해결하는 벨로우즈 기술을 이용,건축 배관과 산업플랜트의 배관 계통에 쓰이는 각종 조인트를 생산하고 있다.
SJM은 지난 85년 자동차의 소음과 진동을 감소시키는 자동차용 플렉서블 커플링을 국산화 개발하는데 성공해 현대자동차 엑셀용으로 공급했다.
현재는 국내 자동차용 벨로우즈 수요의 90%이상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SJM은 안정된 품질이 요구되는 자동차부품 플렉서블 커플링(Flexible Coupling)을 국내 자동차사 및 미국 일본 유럽 등의 선진 자동차사에 공급하면서 성장의 돌파구를 찾고 있다.
이미 지난 89년에 일본 칼소닉사와 합작회사인 CKI를 설립하였고 91년에는 말레이시아와 PNB 및 UMW사와 합작,현지에 SJM FLEX 등을 설립했다.
네덜란드(CSJ.B.V.) 독일자(SJM GmbH) 남아프리카공화국의(SJM FLEX SA) 등에도 합작법인을 만들었다.
올해 상반기에 미국 지사를 설립하면 전세계적인 네트워크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같은 SJM의 세계화 전략으로 대우사태로 인한 대우자동차의 매출부진에도 불구하고 올해 전년 대비 14.7% 신장된 매출 5백48억원을 올릴 수 있었다.
특히 자동차부품사업 부문에서 포드 GM 등으로의 수출의 호조로 전년 대비 17.8%증가한 4백7억6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매출액의 9.7%인 53억3천만원,경상이익은 전년에 비해 35%증가한 1백12억5천만원을 올렸다.
당기순이익도 전년의 64억7천만원에 비해 27.2% 증가한 82억4천만원을 달성했다.
SJM은 올해 매출목표를 6백억원으로 잡았다.
자동차부품사업본부는 미국시장 진출을 추진하며 R&D에 집중적으로 투자,해외 자동차 프로젝트 수주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