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비즈니스 분야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특허법인이 탄생했다.

최태창 전 전자거래진흥원장을 비롯 손경한 김현수 정준화 김동욱 등 5명의 변리사는 최근 서울 서초구 반포동 51-7 해성빌딩에 특허법인 아람을 설립하고 영업에 들어갔다.

아람은 앞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포함한 전자상거래 관련 기술을 비롯 컴퓨터와 관련된 특허,의장,상표,저작권 등의 출원에서 등록,분쟁 라이센싱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법률서비스를제공할 계획이다.

또 정보통신관련 국책사업을 진행하는 기술과 법 연구소, 벤쳐기업의 컨설팅을 담당하는 GVC 컨설팅(주)와 제휴,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태창 대표 변리사는 특허청에서 심사담당관 심판소장 등으로 17년간 근무하다 전자거래표준원과 전자거래진흥원장을 설립 기반을 닦은 지적재산권및 전자상거래분야 전문가이다.

손경한 변리사(변호사)는 지적재산권 국제거래법 상사법 전문으로 한국법학원 섭외이사 전저거래분쟁조정위원회 조정위원을 맡고 있다.

김현수 변리사는 전자 기계 분야, 정준화 변리사는 기계 비즈니스 모델 상표, 김동욱 변리사(변호사)는 민사 상사 헌법 지적재산권분야에서 전문지식과 실무 경험을 갖고 있다.

최 대표는 "오랜 공직생활을 하면서 익힌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들이 21세기 지식사회에서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을 일궈 나가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주병 기자 jb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