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정책 조율을 위한 한.미.일 3자협의회(TCM)가 26일 서울에서 열린다.

미국 부시 행정부 출범후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협의회에는 우리측에서 외교부 임성준 차관보, 미국은 토머스 허바드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직무대행, 일본에서는 마키타 구니히코 외무성 아주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3자협의회는 지난해 10월 열렸던 3자 ''대북정책조정감독그룹(TCOG)'' 회의 이후 5개월만이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