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사 설립 공식인가 .. 금감위, 14개 계열사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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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위원회는 23일 정례회의를 열고 우리금융지주회사의 설립을 인가했다.
우리금융사는 한빛.평화.광주.경남은행과 하나로종금 등 5개 자회사와 9개 손자회사로 구성됐다.
손자회사는 한빛증권 한빛투신운용 한빛은시스템 한빛신용정보 비씨카드 한국금융안전 한빛아메리카은행 인니한빛 등 한빛은행 계열 8개사와 평화은행의 전산자회사인 넥스비텍 등이다.
금감위는 한빛은행의 자회사중 한빛여신전문과 경남은행 자회사인 경남리스금융에 대해서는 경영건전성이 낮다는 이유로 지주회사 편입을 승인하지 않고 오는 8월말까지 처리 계획을 제출토록 했다.
또 경남파이낸스 등 이미 정리 계획을 제출한 12개 손자회사에 대해서는 정리 결과를 금융감독원에 보고, 확인받도록 했다.
우리금융의 자회사와 손자회사 등 14개사의 총자산은 1백2조8천9백16억원으로 세계 90위권의 금융그룹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지주회사법상 향후 2년내에 자회사와 직접적인 연관을 갖지 않는 손자회사는 자회사로 승격되는 등 재편될 것이므로 현재의 조직형태가 그대로 유지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내년 6월까지로 돼 있는 자회사 기능재편 때 손자회사의 재편도 함께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박수진 기자 parksj@hankyung.com
우리금융사는 한빛.평화.광주.경남은행과 하나로종금 등 5개 자회사와 9개 손자회사로 구성됐다.
손자회사는 한빛증권 한빛투신운용 한빛은시스템 한빛신용정보 비씨카드 한국금융안전 한빛아메리카은행 인니한빛 등 한빛은행 계열 8개사와 평화은행의 전산자회사인 넥스비텍 등이다.
금감위는 한빛은행의 자회사중 한빛여신전문과 경남은행 자회사인 경남리스금융에 대해서는 경영건전성이 낮다는 이유로 지주회사 편입을 승인하지 않고 오는 8월말까지 처리 계획을 제출토록 했다.
또 경남파이낸스 등 이미 정리 계획을 제출한 12개 손자회사에 대해서는 정리 결과를 금융감독원에 보고, 확인받도록 했다.
우리금융의 자회사와 손자회사 등 14개사의 총자산은 1백2조8천9백16억원으로 세계 90위권의 금융그룹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지주회사법상 향후 2년내에 자회사와 직접적인 연관을 갖지 않는 손자회사는 자회사로 승격되는 등 재편될 것이므로 현재의 조직형태가 그대로 유지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내년 6월까지로 돼 있는 자회사 기능재편 때 손자회사의 재편도 함께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박수진 기자 parks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