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리 인하폭이 기대에 못미침에 따라 채권 금리는 상승세(채권값 하락)를 나타냈다.

21일 3년만기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8%포인트 오른 연 5.71%에 마감됐다.

신용등급이 AA-인 회사채(3년만기) 유통수익률은 0.10%포인트 상승한 연 7.17%,BBB-등급은 0.11%포인트 오른 연 12.06%를 기록했다.

한경KIS채권지수는 전날보다 0.16포인트 내린 100.80에 마감됐다.

국고채 지수는 0.15포인트 하락한 100.83,회사채 지수는 0.03포인트 떨어진 101.15를 기록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는 국고채 수익률은 오전 한때 5.80%까지 치솟았으나 단기 급등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폭이 다소 둔화됐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