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와 조림사업 등 협력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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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는 1996년부터 2020년까지 3백만㏊의 인공림 조성을 목표로 한국 등 외국인의 직접투자 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신순우 산림청장은 21일 호주 캔버라에서 ''제2차 한·호 임업협력위원회''를 갖고 "앞으로 조림사업 및 임산물 유통,목재가공 분야 신기술 개발에 관한 협력사업을 적극 확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회의에서 양국간의 상호 시장정보 제공,종합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등 구체적인 협력방안도 논의했다.
신 청장은 "한솔포렘이 호주 조림사업을 시작한 93년부터 지난해까지 서울 여의도 면적의 42배인 1만2천여㏊에 인공림을 조성했다"며 "한국이 2050년까지 목재 자급률 80%,해외 조림면적 1백만㏊ 확보를 목표로 추진중인 ''21세기 산림비전''에 대해 호주의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고 설명했다.
신 청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안정적인 목재 공급은 물론 가공기술 교류와 공동연구 등 다각적인 협력방안에 합의하는 등 큰 성과를 얻었다"며 "앞으로 자원 외교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캔버라(호주)=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
신순우 산림청장은 21일 호주 캔버라에서 ''제2차 한·호 임업협력위원회''를 갖고 "앞으로 조림사업 및 임산물 유통,목재가공 분야 신기술 개발에 관한 협력사업을 적극 확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회의에서 양국간의 상호 시장정보 제공,종합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등 구체적인 협력방안도 논의했다.
신 청장은 "한솔포렘이 호주 조림사업을 시작한 93년부터 지난해까지 서울 여의도 면적의 42배인 1만2천여㏊에 인공림을 조성했다"며 "한국이 2050년까지 목재 자급률 80%,해외 조림면적 1백만㏊ 확보를 목표로 추진중인 ''21세기 산림비전''에 대해 호주의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고 설명했다.
신 청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안정적인 목재 공급은 물론 가공기술 교류와 공동연구 등 다각적인 협력방안에 합의하는 등 큰 성과를 얻었다"며 "앞으로 자원 외교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캔버라(호주)=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