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美 나스닥 급등 속에 67대 상승…경계감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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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미국 나스닥 급등 영향으로 개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67대의 강세로 출발했다.
미국 나스닥은 약세로 출발했다가 공격적인 금리인하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장 마감 전 상승폭을 넓힌 가운데 전날보다 3.19% 급등한 1,951.18로 마감했었다.
20일 주가지수 선물시장에서 코스피선물 6월물은 오전 9시 15분 현재 67.20으로 전날보다 0.30포인트, 0.45%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거래소 종합지수가 600여개 종목이 상승하면서 540선을 넘보고 있고, 삼성전자가 2% 이상 상승하는 등 현물 상승에 매수세가 받쳐주고 있다.
그러나 현물시장에서 외국인이 개장초 순매도, 나흘째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고, 선물시장에서도 어제의 매수포지션을 털면서 순매도를 보여 상승폭은 제한될 전망이다.
미국의 금리인하 여부를 결정할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일본 금융시장도 춘분절 공휴일을 맞이하고 있는 점도 관망기조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
미국 나스닥은 약세로 출발했다가 공격적인 금리인하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장 마감 전 상승폭을 넓힌 가운데 전날보다 3.19% 급등한 1,951.18로 마감했었다.
20일 주가지수 선물시장에서 코스피선물 6월물은 오전 9시 15분 현재 67.20으로 전날보다 0.30포인트, 0.45%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거래소 종합지수가 600여개 종목이 상승하면서 540선을 넘보고 있고, 삼성전자가 2% 이상 상승하는 등 현물 상승에 매수세가 받쳐주고 있다.
그러나 현물시장에서 외국인이 개장초 순매도, 나흘째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고, 선물시장에서도 어제의 매수포지션을 털면서 순매도를 보여 상승폭은 제한될 전망이다.
미국의 금리인하 여부를 결정할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일본 금융시장도 춘분절 공휴일을 맞이하고 있는 점도 관망기조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